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문단 편집) === 32강 조별리그 [[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파라과이]]전 - 1 : 1 무 === ||<-3>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파일: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로고.svg|width=80]]]][br]'''{{{#1c1b21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F조 제1경기[br]2010년 6월 14일 20:30(UTC+2)}}}''' || ||<-3> '''{{{#000000 [[그린 포인트 스타디움|{{{#000000 그린 포인트 스타디움}}}]] ([[남아프리카 공화국|{{{#000000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000000 케이프타운}}}]])}}}''' || ||<-3> '''{{{#000 주심:}}}''' [[베니토 아르춘디아|{{{#000 '''베니토 아르춘디아'''}}}]] '''{{{#000 (멕시코)}}}''' || || [[파일:이탈리아 국기.svg|height=100px]] ||<|2> '''{{{+5 1 : 1}}}''' || [[파일:파라과이 국기.svg|height=100px]] || || '''{{{#fff 이탈리아}}}'''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FFFFF 10%, #E30613 10%, #E30613 20%, #FFFFFF 20%, #FFFFFF 30%, #E30613 30%, #E30613 40%, #FFFFFF 40%, #FFFFFF 50%, #E30613 50%, #E30613 60%, #FFFFFF 60%, #FFFFFF 70%, #E30613 70%, #E30613 80%, #FFFFFF 80%, #FFFFFF 90%, #E30613 90%)" '''{{{#1a5a9f 파라과이}}}'''}}} || || '''{{{#000 63′}}} [[다니엘레 데 로시|{{{#000 다니엘레 데 로시}}}]]''' || '''득점자''' || '''{{{#000 39′}}} [[안톨린 알카라스|{{{#000 안톨린 알카라스}}}]]''' || ||<-3> '''{{{#090 관중: 62,869명}}}''' || ||<-3> '''Man of the Match: [[안톨린 알카라스|{{{#000000 '''안톨린 알카라스'''}}}]] (파라과이)''' || 이탈리아의 조별리그 첫 번째 상대는 남미의 파라과이였다. 두 팀이 월드컵에서 만난 건 [[1950 브라질 월드컵]] 이후 무려 60년 만의 일이다. 그 당시에 맞대결 했을 땐 이탈리아가 2 : 0으로 승리했지만 1차전에서 스웨덴에 2 : 3으로 패배한 탓에 스웨덴에 승점 1점이 밀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바 있었다. 어떻게 보면 [[피로스의 승리]]였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조에 편성된 팀들 모두가 이탈리아보다 몇 수 아래의 팀들이었지만 그나마 조심해야 할 상대가 바로 이 파라과이였다. 왜냐하면 당시 파라과이는 그 빡센 남미 지역 예산에서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3위로 통과한 팀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말이 3위이지 2위 칠레와 승점은 33점으로 동일했으며 1위 브라질과도 승점 차이는 고작 1점밖에 안 났다. 단지 골 득실에서 칠레에 2골이 밀리는 바람에 3위를 한 것뿐이다. 그리고 지역예선에서 파라과이는 총 10승을 거두어 9승을 거둔 브라질보다 승수가 더 많았다. 그렇기에 아주 만만하게 볼 만한 팀이 아니었다. 이탈리아의 [[마르첼로 리피]] 감독은 이 경기에서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도메니코 크리시토]] - [[조르조 키엘리니]] - [[파비오 칸나바로]] - [[잔루카 참브로타]] 포백이 수비 라인에 서고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리카르도 몬톨리보]] - [[다니엘레 데 로시]]가 섰으며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빈첸초 이아퀸타]] -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 시모네 페페가 섰으며 원톱에 [[알베르토 질라르디노]]가 섰다. 한편, 파라과이의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는데 수비형 미드필더 빅토르 카세레스가 포백 라인 바로 앞쪽에 위치하여 공격시엔 4-4-2, 수비시엔 5-3-2 형태가 되는 라인업을 세웠다. 경기 전부터 흐린 날씨가 지속되던 [[케이프타운]]엔 경기가 시작하자 장대비가 퍼붓기 시작해 이 경기는 결국 수중전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이게 어떻게 보면 이탈리아를 더 괴롭게 만든 이유가 된 것이기도 하겠는데 비가 오니 당연히 잔디가 물을 머금고 그만큼 선수들의 움직임을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 셈이다. 더구나 언급한바와 같이 가뜩이나 노쇠화 한 이탈리아 선수들이었고 보면...] 경기가 시작되자 양 팀은 치열하게 공방전을 벌였다. 대체로 이탈리아가 공격적으로 나섰고 파라과이가 끈끈한 수비로 버텨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탈리아의 공격력은 파라과이의 끈적한 수비벽을 뚫기엔 뭔가가 화력이 부족해 보였다. 공격수들의 노쇠화가 분명히 보이는 모습이었다. 그렇게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지던 중 전반 39분, 파라과이가 골문 우측 밖 35m 지점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었다. 킥커 아우렐리아노 토레스가 볼을 문전으로 붙여주었고 이걸 공격에 가담한 센터백 안톨린 알카라스가 [[다니엘레 데 로시]]의 공중볼 마크를 이겨내고 기어이 헤더로 우겨넣어 선제골을 터뜨려 예상을 깨고 파라과이가 1 : 0으로 앞서갔다. 지난 대회 [[야신상]]을 수상했던 이탈리아의 명물 [[잔루이지 부폰]]은 방향 예측에 실패하여 역동작에 걸려 그대로 실점하고 말았다. 골이 들어가자 파라과이 관중들은 신나게 [[부부젤라]]를 불어대며 환호했고 이탈리아 응원석은 적막감에 휩싸였다. 그렇게 전반전은 파라과이가 1 : 0으로 앞선 채로 끝이 났다. 그런데다 이탈리아는 또 하나의 악재를 맞았다. 사실 이 경기를 앞두고 수문장 부폰은 허리에 부상을 당했으나 뛰겠다고 자청해서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도저히 허리 통증을 참을 수 없었고 결국 하프타임 때 못 뛸 것 같다는 의사를 밝혔다. 결국 하프타임 때 부폰을 빼고 후보 골키퍼 [[페데리코 마르케티]]를 투입했다.[* 페데리코 마르케티가 투입된 이후 이탈리아의 조기 탈락 징조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다. 물론 페데리코 마르케티는 이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었을 때는 별다른 점이 없었으나 그 다음 경기부터 상대의 유효슈팅이 대부분 골로 이어지는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후반전에도 이탈리아는 조금씩 파라과이에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파라과이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도 썩 좋은 편이 아니어서 간신히 실점만 면했을 뿐이었다. 교체투입으로 들어온 그 골키퍼가 잘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수비 라인이 썩 믿음직스러운 것도 아닌데 순전히 상대 선수들이 개발이어서 간신히 실점만 안 하고 있었던 것이다. 파라과이로서도 골을 넣어야 할 때 추가골을 못 넣은 게 아쉽게 느껴졌다. 그러던 중, 후반 18분에 이탈리아가 [[코너킥]] 찬스를 얻었다. 시모네 페페가 찬 코너킥은 문전으로 곧장 날아갔고 파라과이의 [[후스토 비야르]] 골키퍼가 펀칭을 시도했으나 헛손질에 그쳤다. 그리고 볼은 아래로 떨어졌고 이걸 지면에 닿기 전에 재빨리 [[다니엘레 데 로시]]가 미끄러지면서 오른발을 갖다대 동점골을 터뜨려 스코어를 1 : 1 원점으로 되돌렸다. 참으로 천금같은 동점골이 아닐 수 없었다. 승부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자 이탈리아는 계속해서 공격의 고삐를 당겼고 파라과이는 무승부도 나쁘지 않다는 듯 잠그기에 들어갔다. 경기 종료 직전에 몬톨리보가 강한 중거리슛을 날렸으나 [[후스토 비야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버리고 말았다. 결국 경기는 그렇게 1 : 1로 종료되며 양 팀은 사이좋게 1점씩 나눠가졌다. 그러나 다음 날 오후 3시 반에 열린 뉴질랜드 vs 슬로바키아의 경기에선 슬로바키아의 로베르트 비텍이 후반 5분에 선제골을 넣어 1 : 0으로 앞서갔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윈스턴 리드]]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1 : 1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그렇게 A조와 마찬가지로 4팀 모두 1차전에서 승점 1점씩 나눠갖는 혼전이 벌어지고 말았다. F조의 판세도 점점 꼬여가기 시작했다. '''이제 이탈리아로서는 조 1위로 치고 올라가기 위해선 반드시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만 한다.''' 그래도 이탈리아의 바로 다음 상대 즉, 2차전 상대는 최약체로 보이는 [[뉴질랜드 축구 국가대표팀|뉴질랜드]]이기에 그 2차전에서는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FIFA 월드컵, version=327, paragraph=19.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